IoT 전문기업 주식회사 빛컨은 래더 로직으로 IoT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통합개발환경 프로그램인 'MODLINK STUDIO(이하 모드링크 스튜디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드링크 스튜디오는 아두이노 호환의 VITCON MODLINK 제품을 C언어가 아닌 래더 언어로 제어할 수 있는 통합개발환경으로, 래더에 익숙한 PLC 엔지니어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복잡한 설정 없이 Modbus 통신 구현이 가능하며, 간단한 설정을 통해 VITCON의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빛컨 관계자는 "과거 PLC 엔지니어가 IoT 구축을 위해 복잡한 C언어를 배워야 하는 부담이 컸지만, 모드링크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래더 구성을 통해 아두이노 제어부터 나아가 IoT 시스템까지 한 번에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빛컨은 모드링크 스튜디오가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Youtube (http://www.youtube.com/VITCON)를 통해 활용 예제 및 VITCON IoT 서비스 이용 방법 등 다양한 교육영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모드링크 스튜디오 설치파일과 매뉴얼은 빛컨샵 (http://www.vitconshop.com) 및 IoT 길라잡이 카페 (http://cafe.naver.com/arduinoguide)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빛컨의 김민규 대표는 "최근 PLC 엔지니어가 IoT 적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모드링크 스튜디오를 개발, 무료로 제공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모드링크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엔지니어분들께 더 나은 개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