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컨, 창조원과 손잡고
대우건설 신사옥에 IoT 기술 접목한 벽면녹화 시공
최근 온난화로 인한 폭염과 도심 열섬 현상, 그리고 미세먼지 등이 사회의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도심 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벽면녹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빛컨과 ‘도시농업 조경전문기업’ 창조원(주)이 대우건설 신사옥에 스마트 그린월(Smart Green Wall)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8월 20일 MOU를 맺고, 내년 상반기 이전을 목표로 현재 서울 을지로 세운지구에 건설 중인 대우건설 신사옥 써밋타워에 IoT기술을 접목한 벽면녹화 시공(약 250평)을 함께한다.
새로운 개념의 조립식 컨트롤러인 모드링크를 개발하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버, APP을 한 번에 구성할 수 있는 ‘One Stop IoT Solution’을 제공하는 ㈜빛컨과 함께 할 창조원㈜은 도시농업 조경전문기업으로, 제주도 서귀포시청과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 80여곳 등 현재 다양한 실∙내외 벽면녹화 시공 및 관리를 하고 있다.
벽면녹화란? 건물 내∙외부 벽면에 다양한 식물들을 식재하여 녹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심미적 효과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정부와 지자체에서 친환경 조경산업 및 미세먼지 대안책으로 벽면녹화 보급을 적극적으로 늘리는 추세다. 이번 대우건설 신사옥의 경우는 기존의 벽면녹화에 IoT를 접목한 스마트 그린월(Smart Green Wall)로, 창조원㈜의 벽면녹화 기술에 ㈜빛컨의 모드링크를 활용한 IoT 기술이 더해져 빌딩 벽면에 식재된 식물들을 원격으로 자동 재배할 수 있게 된다.
㈜빛컨은 창조원㈜과 손잡고 대우건설 본사의 스마트 그린월(Smart Green Wall) 시공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 각 지자체, 관공서, 건설회사 등에 ㈜빛컨의 모드링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