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컨-콩돌이프로덕션, 코딩 교육 컨텐츠 개발을 위한 MOU 체결
IoT 솔루션 기업 빛컨 & 공학 유튜브 크리에이터 콩돌이프로덕션
모드링크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코딩용 교육 키트 개발 예정
빛컨이 지난 26일 한국의 공학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콩돌이프로덕션과 코딩 교육 컨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교류 협정(MOU)를 맺었다.
콩돌이프로덕션은 공학을 이용해 기발하고 독특한 제품을 만드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현재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구독자 3천여명 규모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비트코인 가격을 알려주는 AI 스피커, 요리하는 로봇팔,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스톰트루퍼 방독면 헬멧 등 공학적 지식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화제가 된 아이템들을 제작하고 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고 있다.
이번 MOU는 빛컨의 IoT 솔루션 개발 능력과 콩돌이프로덕션의 공학 바이럴 컨텐츠 기획 능력 등 양사의 강점과 경쟁력을 공유하는 취지로, 프로그래밍 방법을 주입하는 코딩 교육이 아닌, 모드링크를 활용하여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맞춤형 코딩 교육 컨텐츠 개발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빛컨 김민규 대표는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공학 아이템을 대중이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하는 콩돌이프로덕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링크 모듈을 레고처럼 조립하여 하드웨어를 구성할 수 있는 빛컨의 모드링크가 만나 재미있는 코딩 교육 키트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콩돌이프로덕션 이진호, 이수현 공동대표는 “자기주도적이고 이상적인 코딩 교육을 위해서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부여한 컨텐츠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학생들이 즐기며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IoT 솔루션 전문 기업 빛컨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다가오는 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코딩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8월부터 라면을 끓이는 로봇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모드링크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코딩용 교육 키트 개발을 위해 양측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